광주은행은 지난 3일 오후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2018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송년의 밤' 행사에 참가해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고 4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배성범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이은열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이성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이 전달한 성금은 범죄 피해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의 생계비 및 의료비, 심리 상담 및 법률 지원 비용 등으로 사용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전달한 성금이 범죄 피해로 고통 받는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 우리 지역에 진정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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