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변속기 단 SM6 프라임, 주행감·내구성·연비 다 잡았다

입력 2018-12-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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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내놓은 중형 세단 SM6 프라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행 성능 등 상품성을 강화하고 연료 효율성을 대폭 보강했기 때문이다.

SM6 프라임은 일본 자트코의 최신 무단변속기(CVT) ‘엑스트로닉’을 장착했다. 이 변속기는 기어 대신 벨트가 결속 기능을 한다. 고정된 기어비가 없고 단수도 없다. 그만큼 매끄러운 변속이 가능해 주행감은 보다 부드러워진다.

높은 연비도 매력적이다. 무단변속기는 스스로 연료 효율성이 높은 엔진 회전수(rpm)에 맞춰 힘을 전달한다. SM6 프라임은 공인 복합연비 L당 11.4㎞를 달성했다. 장착된 2.0L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40마력, 최대 토크 19.7㎏·m의 힘을 낸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춰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했다”며 “경제성 뿐 아니라 주행 역동성을 더욱 높였다”고 강조했다.

잔고장이 적은 것도 무단변속기의 장점이다. 일반 자동변속기보다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이다. 내구성도 더 탄탄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엔 차급 경계 없이 널리 쓰이고 있다.

특히 SM6 프라임에 들어간 엑스트로닉은 벨트를 손보고 기어비 폭을 크게 넓혔다. 이에 변속 시간이 30%가량 빨라졌고, 가속 페달 반응은 더욱 민첩해졌다. 동력 손실과 엔진을 구성하는 부품 사이의 마찰도 줄였다. 패밀리 세단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편의 사양도 빠뜨리지 않았다. SM6 프라임은 모든 트림(세부 모델)에 앞 유리 열 차단 기능을 추가한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섬세한 주행을 돕는 ‘랙 지원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도 들어갔다.

주력 SE 트림은 운전석 전동 및 뒷좌석 열선 시트,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하이패스 기능을 담은 전자식 룸미러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SM6 프라임 판매 가격은 2268만~2498만원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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