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우즈베키스탄 예탁결제회사(UzCSD)와 인력교류(Personnel Exchange)를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C는 제 15차 유라시아중앙예탁기관협의회(AECSD) 연차총회에서 UzCSD가 우즈베키스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예탁결제원에 전문가 파견을 요청함에 따라 체결된 것이다.
MOC 체결로 예탁결제원은 우즈베키스탄 자본시장의 발전을 지원하고 우즈베키스탄 자본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UzCSD는 예탁결제원 전문가 파견을 통해 예탁결제원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우즈베키스탄 자본시장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래 사장은 "이번 MOC 체결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중앙예탁기관간 글로벌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예탁결제원은 후발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자본시장 인프라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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