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7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 홍보전시관동으로 이전한다고 이날 밝혔다.
새 청사 자리는 지난 9월 문을 연 새만금개발공사 옆 건물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현장 중심 개발 촉진 동력이 마련된 것"이라며 "개발청 직원 150여명이 상주 근무를 하게 돼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새만금개발청은 2013년 9월 세종시에 개청했으나 지속적으로 새만금 현장 청사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새만금개발청은 기본계획 수립과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수행하며 기반시설 건설 등 인프라 확충과 도시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군산=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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