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은서 기자 ] 응우옌반푹 베트남 교육훈련부 차관(사진)은 7일 한·베트남 인재포럼 개회식 환영사에서 “모든 국가에 인재는 핵심 가치”라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미래의 새로운 도전 앞에 인재 양성은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응우옌반푹 차관은 “베트남과 한국은 닮은 점이 많다”며 “한국이 인재의 힘을 토대로 발전해왔듯이, 베트남도 사회와 경제 발전에서 한국의 경험을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베트남 포럼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핵심 가치인 인재 양성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응우옌반푹 차관은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팀을 훌륭하게 이끌어 어제 결승전에 진출했다”며 “이것만 봐도 한국과 베트남은 특별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하노이=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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