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대만서 경미한 교통사고…소속사 "멤버 모두 안전"

입력 2018-12-10 15:42   수정 2018-12-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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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이 대만에서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차이나타임스와 이티투데이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이날 밤 대만 타오위안 국제 야구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투어 공연을 마친 뒤 숙소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대만에서 공연을 마치고 숙소로 가던 중 아티스트 차량 간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다. 멤버 모두 부상 없이 안전하게 숙소에 도착했으며 향후 일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9일 대만에서 공연한 방탄소년단은 남은 연말 시상식 일정을 소화한다.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와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는 CJ ENM 주최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BS TV '2018 가요대전-더 웨이브'에 출연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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