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회장의 바다 사랑…'수중사진 공모전' 시상

입력 2018-12-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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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희 작가 '빛으로 가는 길' 대상


[ 고재연 기자 ] LS산전이 지난 10일 서울 한강로 LS용산타워에서 ‘제6회 LS산전배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 공모전은 스킨스쿠버가 취미인 구자균 LS산전 회장(사진 왼쪽)이 깊은 바다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후손들을 위해 바다를 맑고 푸르게 보존하자는 취지로 2013년 시작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6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9개 작품이 입선했다. 대상에는 김환희 작가(오른쪽)의 ‘빛으로 가는 길’이 선정됐다. 지난 6월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솔로몬제도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이 외에도 우수상 3개, 장려상 4개 작품이 입상했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내년 1월까지 LS용산타워와 경기 안양시 LS타워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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