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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와 세원그룹(회장 김문기)이 11일 금오공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자동차 차체공정설계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연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금오공대 현장실습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김도현 세원그룹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차체공정설계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세원트랙 교과목을 금오공대 산학융합교육과정에 설치해 2019년 1학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 트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과목 수강 후 4개월간의 장기현장실습 및 산업인턴을 수행하게 되며, 추후 면접을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른 현장실습은 채용연계형으로 이뤄지며 금오공대 LINC+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양 기관은 이외에도 관련 교육과정 개발과 임직원 파견 및 인턴제도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1985년 설립된 세원그룹은 자동차용 차체부품 및 의장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매년 국내·외 2조원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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