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액 순이익 30% UP... 애니메이션 기업 대원미디어. 비결은?

입력 2018-12-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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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탐사봇] 연말과 연휴 효과로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애니메이션 기업은 대원미디어(048910)로 조사됐다. ?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대원미디어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586억원, 87억원, 103억원으로 전년비 31.40%, 24.29%, 32.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원미디어는 애니메이션 창작기획 사업, 콘텐츠 사업, 캐릭터 사업, 트레이딩 카드게임 사업, 게임유통사업, 영화·전시이벤트 사업 및 완구유통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종속회사 및 관계회사를 통해 방송사업, 만화 출판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원미디어,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 점유율 1위

대원미디어의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12억원, 11억원, 9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37.4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대원미디어 최근 실적

대원미디어의 닌텐도 매출은 4분기 크리스마스와 메가 히트 IP(지식재산권) 출시 효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이 회사는 ‘조이드 와일드’의 애니메이션 및 완구를 독점 유통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24일부터 자체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조이드와일드’는 일본 타카라토미사(社)의 IP로 누적 1조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올해 3세대에 접어들었다. 이?완구는 아마존 재팬에서 7월 가장 많이 판매된 완구로 등극한 바 있어 국내에서도 흥행이 기대된다. 대원미디어는 현재 8종의 조이드와일드 완구를 유통하고 있으며 올해 11종, 내년까지 총 40종의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자회사 대원씨아이(80.19%)의 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JTBC에서 방영 하고 있다. 이는 OSMU(One Source Multi Use.?하나의 소재로 다양한 장르의?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 전략으로 ‘카카오페이지’와의 지분 투자 및 협업 관계 구축하고 있어 국내 최대 만화·웹툰 콘텐츠 기업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포스터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포스터. [사진=JTBC 홈페이지]

대원미디어 CI

대원미디어의 매출액 비중은 상품유통 50.1%, 제조 35.1%, 방송채널사용업 14.4%, 기타 0.2%이며 최대주주는 정욱(23.77%) 대표이사이다.


한경탐사봇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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