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대상 - KB증권
[ 임근호 기자 ]
KB증권은 대한민국 대표 리딩 금융그룹인 KB금융그룹의 증권업을 책임지고 있다. 2017년 1월 기존 현대증권(2016년 인수)과 KB증권이 ‘KB’라는 이름 아래 성공적으로 통합 출범한 이후 업계 선도적 위상을 갖춘 초대형 금융투자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약 45조원, 자기자본은 약 4조원에 이른다.
KB증권은 비대면 계좌 개설과 은행·증권 복합점포 확대로 누구나 쉽고 가깝게 투자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베트남 자회사인 KBSV를 설립해 해외 투자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KB증권은 통합 이후 2년 만에 금융상품자산 47% 증가, ‘KB able Account’(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상품을 포트폴리오로 투자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잔액 1조원 돌파, 지난 3분기 누적 기준 전년 대비 순이익 67% 증가 등을 이뤘다.
올해 국제신용등급 ‘A-’를 획득했고, 국민연금 세컨더리 펀드 위탁운용사로도 선정됐다. 이렇게 KB금융그룹 안에서 증권업 시너지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한국 대표 증권사, 나아가 아시아 시장을 대표하는 증권사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업PR 지면광고인 ‘ASK, LOOL’ 편은 KB증권이 지난 2년 동안 걸어온 양적·질적 성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갈 최상의 금융 솔루션에 대한 회사의 의지와 자신감을 담았다.
기업을 알리는 광고지만 전형적인 기업의 화법에서 벗어나 금융 소비자가 받아들이기 쉬운 친근한 형태로 표현하려고 했다.
디자인적으로는 종합금융 시너지를 가진 ‘KB’의 ‘K’를 ‘ASK 물어보세요!’와 ‘LOOK 보세요!’의 철자 K와 연결시켜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생활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길’과 ‘안경’이라는 2개의 오브제를 선택해 당신의 곁에서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아가겠다’는 의지와 ‘우리의 약속을 함께 지켜봐 달라’는 자신감을 세련되고, 독창적인 비주얼로 담아내고자 했다. 길과 안경은 알파벳 ‘S’와 ‘OO’로 읽힐 수 있게 해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최인석 KB증권 홍보본부장(상무)은 “KB증권은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의 대표 계열사로서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를 목표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평생 투자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오늘 수상의 영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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