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빚투' 속내 고백? "투명하게 살 수 없나?"

입력 2018-12-17 09: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개그우먼 김영희가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SNS에 게시한 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영희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옥수수맛 캐러멜 사진을 게재하면서 "뜬금없지만 저 캐러멜 봉지처럼 뭐가 들어있는지 대충은 보이게, 투명하게 살 수 없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뭔가 속내가 구리면 감추는 거 아닌가? 이제 속을 모르는 사람은 피하게 되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공교롭게도 이날 김영희는 '빚투'(빚too, 나도 못 받았다)에 휩싸였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1996년 어머니가 고향 친구인 개그우먼 김모 양 어머니 권모 씨와 남편에게 6600만 원을 빌려줬다. 차용증도 받았고, 공증도 받았다. 하지만 다년간 연락을 취했음에도 소재를 찾을 수 없었다"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또 "김 씨가 연예인이 된 후 나와 내 동생이 SNS를 통해 연락을 취했으나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했다. 김 씨 아버지가 파산신고를 하면서 빌려준 돈은 더더욱 오리무중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 김영희 인스타그램에는 한 네티즌이 '빚투 뭔가요?'라는 글을 남겼고, 김영희는 "사실이 아니다"는 댓글을 달았다.

김영희 측은 "공연 중이라 정확한 상황을 알지 못하고 SNS에 댓글을 쓴 것"이라며 "빌린 돈은 김영희 아버지가 쓴 돈이며 김영희는 아버지 얼굴을 못 본지 20년이 넘었다"고 해명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