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4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CCM인증을 받았다. CCM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며, 기업의 모든 활동이 소비자 관점과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 후 부여하는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소비자의 불만을 줄이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접수받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한화투자증권VOC 관리시스템 '한화톡톡'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민원이 줄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상품 가입 후 단순 변심 등에 따른 환매 시 판매수수료를 돌려주는 '구매철회서비스', '완전판매보증서비스' 등을 운영해 소비자 관점에서 효용이 높은 제도 및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회사의 '정도경영'과 소비자 최우선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도전한 CCM인증 획득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실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전 임직원이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체화하고 확산해 궁극적으로 소비자와 상생하는 회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