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주연의 JTBC 'SKY캐슬'이 송혜교, 박보검 주연의 tvN '남자친구'를 밀어내고 TV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7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 결과에 따르면 ‘SKY캐슬’은 첫 방송 후 3주 연속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남자친구’는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극중 흙수저 학생 역을 맡은 김보라가 출연자 부문 10위에 오르는 등 출연진 15명이 출연자 화제성 부문 100위 안에 들면서 개성이 있는 캐릭터 각각에 대한 관심이 고르게 나타났다.
‘남자친구’가 2위에 올랐으나 박보검과 송혜교는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와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는 지난주에 이어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차지했고 현빈과 박신혜가 각각 출연자 순위 3위와 6위에 올랐다.
장나라의 본격적인 사이다 행동이 이슈가 되어 출연자 4위를 차지한 SBS ‘황후의 품격’이 4위, 새로 선보인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출연자 부문 5위와 7위에 오른 유승호와 조보아가 이슈가 되면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MBC ‘나쁜 형사’, tvN ‘계룡선녀전’, ‘톱스타 유백이’ 그리고 OCN ‘신의 퀴즈: 리부트’ 순이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8년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1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12월 17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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