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은 산업길, 생태길, 지름길 등 세 보행길을 축으로 삼아 공간 내부활동을 부지 주변으로 자연스럽게 투영했다. 심사위원회는 “한강을 내려다보는 옥상 공간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들어가는 당인리 문화공간조성 사업은 2020년 착공, 2022년 개관이 목표다. 수상작은 이번 공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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