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아란 기자 ] “좌우 참 다양한 시야를 배울 수 있죠~, 유튜브 뮤직만 들어도 본전 뽑죠~.”(다음 닉네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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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담긴 김과장 이대리들의 모습을 보며 “유튜브가 짱, TV 안 본 지 오래됐다”(다음 닉네임 LJa*)며 공감하는 댓글이 많았다. 다음 닉네임 소*는 “엑셀함수 유튜브에서 배웠다”며 “유튜브에는 없는 게 없다. TV는 유치해서 안 본다”고 댓글을 달았다. “퇴근하면 유튜브 보느라 바쁘다. 혼자 놀기 좋아, 심심하지 않고”(다음 닉네임 강*)라는 반응도 있었다.
직장인들이 유튜브 방송을 투잡으로 삼는 것에 대해 고깝게 보는 시각도 있었다. 네이버 아이디 wi15****는 “우리나라 유망 인재들은 너도나도 공기업, 공무원 하려 들고 그 아래 애들은 공장 가기가 싫으니 유튜버 크리에이터를 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다음 닉네임 피그말리온***는 “직장에서 돈 벌면 그걸로 만족을 못해서 유튜브에 영상 올리고 조회 수로 꿀 빨려고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적었다.
유튜브를 통해 불건전한 지식이 유통되는 것을 우려하는 댓글도 있었다. 네이버 아이디 ansr****는 “유튜브로 범죄도 배울까 봐 두렵다”며 “경찰청의 수시 점검이 필요하다”고 댓글을 달았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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