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활동 연장 無…"12월 31일 전속계약 종료"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8-12-18 09:39  

강다니엘, 어떤 활동 펼칠까
옹성우, 드라마 캐스팅 예고




워너원이 활동 연장없이 각자의 길을 걷는다.

워너원 전담 매니지먼트사인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18년 12월 31일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다만 "계약 종료 시점 이후의 시상식 등 공식 활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워너원의 모든 공식 활동 또한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또 "그동안 워너원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워너원 멤버들의 남은 활동과 더불어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센터 강다니엘을 비롯 워너원 멤버들이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어떤 활동을 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래 팀이 있었던 황민현은 뉴이스트 복귀하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Mnet '프로듀스101'에 함께 출연했던 데뷔조 연습생들이 이미 다른 그룹으로 데뷔를 하면서 어떤 활동을 할 지 명확하게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관계자들은 "이미 몸집이 너무 커진 강다니엘은 솔로로 활동하지 않겠냐"고 조심스럽게 관측했다. 또 판타지오에서 홀로 출전했던 옹성우 역시 JTBC 새 드라마 '열여덟'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배우 활동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지 않겠냐는 추측이다.

워너원은 지난해 8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된 11명의 멤버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이 멤버로 속해있다.

데뷔 무대를 고척돔에에서 가졌을 만큼 '슈퍼루키'였던 워너원은 이후 '에너제틱', '뷰티풀', '부메랑', '켜줘', '봄바람'까지 내놓는 노래마다 음원 차트 정상에 올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여기에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 연말 시상식 신인상 올킬, MAMA 남자 그룹상, 데뷔 1년만에 월드투어 개최, 연말 시상식 대상 수상 등까지 뜨거운 1년 6개월을 보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18년 12월 31일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계약 종료 시점 이후의 시상식 등 공식 활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워너원의 모든 공식 활동 또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2017년 8월부터 지금까지 약 1년 반이라는 기간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및 관련 스텝 모두 남은 기간동안 워너원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후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워너원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워너원 멤버들의 남은 활동과 더불어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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