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KB국민은행은 서울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지하에 무인환전센터를 열었다. 무인환전센터는 일반 ATM(원화), 외화ATM(달러), 멀티외화ATM(유로, 엔, 위안화) 등 디지털 자동화기기 중심으로 운영되는 무인자동화점으로 다권종의 외화 환전을 빠르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엔, 유로 환전시에는 80%, 위안화는 50%까지 우대환율을 제공한다.
무인환전센터에서 달러·엔·유로·위안화 중 미화 100불 상당액 이상 외화 현찰을 구매(선착순 200명)하거나, KB네트워크 환전 후 무인환전센터에서 환전 금액을 수령한 고객(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모바일 커피상품권을 총 3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겨울방학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환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외국통화를 환전하실 수 있는 무인환전센터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환전 이벤트를 실시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