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소기업 700호 돌파"

입력 2018-12-18 14:51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의 대표적 혁신기업 모델인 연구소기업이 700호를 돌파했다고 18일 발표했다.

700호 돌파 주인공은 전북특구에서 엔포유기술지주가 출자해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새날이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출자해 설립한 기업을 말한다.

지난해 181개, 올들어 현재 180개가 각각 추가 설립됐다.

지난해 말연구소기업의 총 매출액은 4853억원, 고용은 2901명이다.

최근 5년간(2013~2017년) 연구소기업의 평균 매출 증가율과 고용률은 각각 31%, 46%에 달한다.

특구진흥재단은 이 같은 성과가 지난 5월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을 개정해 연구중심병원 및 일부 공공기관도 연구소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설립주체를 확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구소기업 설립 시 필요 지분율을 설립자본금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하도록 완화해 중대형 연구소기업의 신규설립을 촉진한 이유도 있다고 했다.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연구소기업 설립 이전부터 연구소기업 졸업까지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 것도 한 몫 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관계자는 "연구소기업의 좋은 성장세를 잇기 위해 내년에도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