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서산상공회의소와 중국 웨이하이시를 방문해 ‘2018 서산 대산항 포트세일즈’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웨이하이시는 인구 280만 명의 해양관광도시로 룽청시, 원덩시, 루산시를 관할하는 산둥성 대표 도시다.
이날 방문단은 위해교동해운 관계자와 만나 대산항과 웨이하이항 간 화물 수출·입 방안을 협의했다.
시는 앞서 중국 위해교동해운과 대산항~웨이하이항 신규 국제여객항로 개설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맹정호 시장은 “중국과의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한 협약을 계기로 임기 내 국제여객선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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