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243억원 규모 해양구조물 파이프 제작 계약 체결

입력 2018-12-19 11:32   수정 2018-12-19 11:37

삼강엠앤티는 243억원 규모의 해양구조물 파이프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243억원은 작년 삼강엠앤티 매출의 19.78%에 해당한다. 계약 상대는 해양 석유ㆍ천연가스 플랫폼 전문사 제이레이맥더못 중동 법인이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삼강엠앤티는 해양구조물, 송유관 등 특수목적 파이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두께 20㎜ 이상의 철판으로 만든 파이프인 후육강관을 국내 최초로 생산한 삼강엠앤티는 지난해에 7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삼강엠앤티는 작년에 매출 1251억원, 영업적자 349억원을 기록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강엠앤티는 조선업의 불황을 견뎌냈고 작년 삼강에스앤씨 인수를 통해 조선 수리업까지 사업을 다각화했다”며 “2019년에는 총 9000억원 규모의 수주가 기대돼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