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스타' 원준 별세, 비좁은 자택서 외로이 생 마감

입력 2018-12-19 17:32  


80년대 하이틴 스타 원준이 별세 했다. 향년 55세.

원준이 지난 18일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복수의 매체가 19일 보도했다.

그는 비좁은 자택에서 홀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원준은 1979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고 영화 '고교 얄개', '영웅들의 날개짓', '담다디' 등 작품을 통해 눈도장을 받았다. 인기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도 출연한 바 있다.

빈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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