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대상 혁신경영 부문- (주)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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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규 전영 대표는 “중국의 추격 속에서 살아남을 길은 신기술 밖에 없다는 절박감으로 세계 최초 티타늄 합금도금 기술을 개발했다”며 “금속소재 표면처리에 주로 사용하던 `아연-니켈도금’ `3가 크롬-니켈 합금도금’ 내식성의 한계를 티타늄 합금으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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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이 개발한 티타늄 합금도금은 높은 강도가 요구되는 자동차 내·외장재와 저항 변화가 없어야 하는 전자부품, 원자력·석유화학의 열 교환기 등 부식에 취약한 부품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바닷물을 냉각수로 이용해 3년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하는 원자력·석유화학 설비는 부품은 금·팔라듐 등 값비싼소재 대신 티타늄 합금도금으로 대체하면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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