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정보서비스팀은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를 개발, 상업용 부동산 시장현황을 파악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게됐다.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는 노벨 경제학 수상자 예일대 로버트 쉴러(Robert J. Shiller) 교수의 통계모형인 케이스-쉴러 지수(Case-shiller Index)를 활용해 개발했다.
이지스자산운용 정보서비스팀은 국내외 부동산 리서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동산 간접투자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이해를 향상시키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부동산 관련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는 내년 2월부터 분기 단위로 발표할 계획"이라며 "은행, 증권사와 같은 금융기관과 협업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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