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콘 네트워크는 병원비를 자체 발행 가상화폐(암호화폐) 알파콘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알파콘 네트워크 병원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해외 병원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 이같은 실생활에서의 암호화폐 사용 편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올 초 시작된 알파콘 프로젝트는 이더리움 ERC20 기반으로 알파콘 토큰을 개발 및 발행했다. 암호화폐 공개(ICO)를 거쳐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넥시빗 등에 상장했고 다음달 글로벌 거래소 아이닥스에도 상장할 예정이다.
함시원 알파콘 네트워크 대표(사진)는 “여러 헬스케어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기업들 가운데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활용 헬스케어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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