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창업지원 플랫폼 '팁스' 운영사 10곳 선발

입력 2018-12-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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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 10곳을 새롭게 선정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팁스는 엔젤투자사 등이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발굴하면 정부가 연구개발과 마케팅 비용 등을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는 창업 촉진 제도다. 2013년 처음 도입됐고 이번에 선발되는 업체는 내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정부는 비수도권 소재 투자사에 가점을 부여해 창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창업 활성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은 엔젤투자 재원과 창업팀 보육, 글로벌 진출 지원역량을 갖춘 중기부 등록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 투자·육성 업체)다.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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