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화재 원인은 EGR쿨러 설계 결함

입력 2018-12-24 15:32   수정 2018-12-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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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BMW화재사고 원인 규명 민관합동조사단(단장 박심수, 류도정)이 BMW 화재원인으로 판단한 EGR쿨러 등을 놓고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사단은 EGR쿨러 균열로 인한 냉각수 누수가 화재 발생원인이나 EGR 설계결함으로 냉각수 끓음 현상(보일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정부서울청사에서 김경욱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과 박심수.류도정 민관합동조사단장이 BMW 화재 원인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EGR쿨러 균열로 인한 냉각수 누수가 화재 발생원인이나 EGR 설계결함으로 냉각수 끓음 현상(보일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2018.12.21 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

국토교통부는 BMW의 결함은 폐·축소, 늑장리콜에 대해 조사결과에 근거해 BMW를 검찰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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