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석유화학 운반선 6척 수주

입력 2018-12-24 17: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삼성重도 4258억 LNG선 따내


[ 박상용 기자 ] 삼성중공업은 24일 북미지역 선주로부터 4258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선박은 2021년 8월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현재까지 총 48척, 61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작년 조선부문 수주액(31억달러)의 2배에 이른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17척,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 및 셔틀탱커 15척, 특수선 3척 등이다. 올해 수주 목표(82억달러) 달성률은 74%다.

현대미포조선도 해외 선사와 2만5000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억9000만달러(약 2000억원)다.

이 선박들은 내년 하반기부터 건조를 시작해 2021년 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길이 169m, 너비 25.7m, 높이 15.6m 규모다. 현대미포조선이 개발한 고압용 질소산화물 저감장치(HP-SCR)를 적용해 점차 강화되는 국제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 들어 현재까지 조선부문에서 총 161척, 137억달러(약 15조4000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수주 목표인 132억달러(약 14조8000억원)를 초과 달성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