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경묵 기자 ] 화성산업(대표 이홍중)이 경기 평택시의 석정근린공원 조성 특례사업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석정근린공원(25만1833㎡) 내 5만5403㎡에 공동주택 1400가구를 짓고, 19만6430㎡에는 공원과 키즈사이언스센터, 스카이워크 등을 2022년까지 조성해 평택시에 기부채납한다. 공원시설과 비공원시설을 포함한 전체 사업에 5000억원을 들여 2023년 완료할 예정이다.
화성산업은 서울시 4대 공원 중 북서울 꿈의숲과 월드컵 평화의공원을 조성했다. 또 경기 부천 시민의강과 부산시민공원,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조경 등의 공사를 통해 공원 조성 분야에서 경쟁력을 쌓아왔다. 회사 관계자는 “석정근린공원은 고덕국제신도시와 인접해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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