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귀기로 했다"…이광수♥이선빈, '런닝맨' 발언 현실로 [공식]

이광수 소속사 "이선빈과 5개월째 열애 중" 공식입장



배우 이광수(33)와 이선빈(24)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31일 이광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한경닷컴에 "이광수와 이선빈이 SBS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고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이광수와 이선빈은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도 동행하면서 서로를 연인이라고 소개하고 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이광수와 이선빈은 2016년 9월 '런닝맨'에 이선빈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이광수와 만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당시 커플로 게임을 치른 두 사람은 엔딩에서 이광수가 "저희 오늘부터 사귀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이선빈은 거짓말 탐지기 게임에서 "아직도 이광수에게 관심이 있다"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고, 이는 사실로 판명되면서 핑크빛 분위기가 고조됐다.

어쩌면 장난으로, 예능 캐릭터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가 현실에 됐다.


이광수는 2007년 모델로 데뷔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마음의 소리', '라이브'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 받고,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으로 아시아 프린스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이선빈은 2014년 '서성 왕희지'로 데뷔, 최근 '크리미널 마인드', '스케치' 등에 출연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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