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더샵 센트럴파크1차’는 송도 센트럴파크를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숲세권 단지다.
이 단지는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232 일대에 최고 26층, 3개 동, 729가구 규모로 들어섰다. 2010년 11월 입주했다. 전용 77~179㎡ 중대형 위주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됐다. 건폐율은 49%, 용적률은 360%다. 총 주차대수는 1767대며 세대당 2.41대로 충분한 편이다.
센트럴파크와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가벼운 운동, 산책, 여가생활 등을 즐기기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센트럴파크1단지 버스정류장이 있고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 인천대입구역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송도글로벌레인보우 유치원, 연송초, 명선초, 신정초, 신정중, 연송고, 포스코자사고, 채드윅국제학교 등 주변에 지역 학군이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도2동 주민센터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행정업무를 보기 수월하다.
24층을 기준으로 엘리베이터를 일반과 고속으로 나눠 설치해 고층 단지임에도 기다리는 불편함이 적다. 일부 가구에서는 인천 앞바다를 비롯해 센트럴파크, 아트센터, 인천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주상복합 단지임에도 상가와 단지 내 입구를 분리 설계해 상가 이용객과 입주민 간 동선 혼란을 최소화했다.
서명숙 송도센트럴파크 공인 대표는 “단지 바로 앞에 센트럴파크가 있어 조망권, 채광 등이 우수하고 운동을 즐기기 좋다”며 “채드윅송도국제학교가 가까워 지역 최고 학군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송도센트럴파크 공인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106㎡ 매물은 최근 6억5000만원(40층)에 실거래됐다. 동일면적 21층 매물은 6억7500만원에 손바뀜했다. 최근 거래된 매물 중 전용 152㎡는 12억5000만원(27층), 전용 129㎡는 8억8500만원(15층)에 팔렸다.
KB부동산시세를 보면 이 단지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전용 77㎡ 평균 시세는 4억3000만원 정도로 층과 향에 따라 4억500만~4억5000만원에 거래된다. 전용 96㎡는 5억4000만원, 전용 179㎡는 13억3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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