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손태승 "120년 역사 우리은행…고객과 함께 위대한 은행 도약"

입력 2019-01-01 16:03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내정) 겸 우리은행장은 1일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은 우리은행이 역사적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 행장은 이날 기해년(己亥年) 신년사를 통해 "우리은행의 120년의 역사는 고객과 함께 만든 대한민국 금융의 역사"라며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최고의 은행을 만들어가자"고 임직원에게 신년 다짐을 전했다.

손 행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120년 고객동행, 위대한 은행 도약'으로 제시했다.

6대 경영전략으로 ▷고객 중심 마케팅 강화▷금융명가(名家) 지배력 확대▷최강의 리스크 관리▷글로벌 금융시장 제패▷디지털 혁신 주도▷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꼽았다.

이와 함께 120년을 이어온 '대한민국 금융의 맏형'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민금융대출 금리 최대 2% 감면과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기업 지원 펀드 조성 등을 언급하며 은행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재차 강조했다.

손 행장은 뛰어난데도 더 뛰어나려고 애쓰는 '정익구정(精益求精)'이라는 한자 성어를 인용하며 "최고의 은행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손 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기틀을 마련한 고종황제의 묘소인 홍유릉을 참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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