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치킨' 출연 배우들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치킨 브랜드를 꼽았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드라맥스, MBN '최고의 치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선호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치킨 가게에 직접 가서 치킨을 튀기는 방법을 직접 배웠다. 보통 9호 닭을 쓰더라"고 말했다. 이어 치킨 취향에 대한 질문에 "날마다 다른데 교촌치킨 허니콤보를 좋아한다. 먼 훗날 치킨 광고를 찍는 브랜드를 많이 사랑할 것"이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김소혜는 "치믈리에 경연을 나간 적이 있다. 하나의 치킨에 몰두할 수 없다. 신상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꼽을 수 없다. 요즘은 후라이드를 많이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우재는 "굽네치킨 볼케이노 좋아한다. 치즈 뿌려서 밥과 같이 먹는다. 요즘 '최고의 치킨'에서 만난 브랜드 바른 치킨을 만났다. 현장에서 먹었는데 되게 맛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른치킨은 급성장중인 브랜드다. 대새치킨이 있는데 치킨에 타이거새우가 올려서 나온다. 최근 일주일 안에 두 번이나 먹었다"며 드라마 PPL 브랜드인 바른치킨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드라마는 치킨집 운영이 꿈인 대기업 사원 박최고(박선호 분)와 할아버지에게서 이어받은 목욕탕에 은둔하는 웹툰 작가 지망생 서보아(김소혜 분)의 청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최고의 치킨’은 친근한 동네 골목에서 벌어지는 가족, 우정,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로 추운 날씨를 녹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선호, 김소혜, 주우재 등 출연, 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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