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또 SNS 게시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일 설리는 자신의 SNS에 "사랑만있는 진니(진리, 설리 본명)네 집"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설리가 공개한 사진에는 설리와 남녀 친구들이 홈파티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테이블 위에는 술병과 파티 음식들이 올려져 있고 설리와 친구들은 술에 취한 탓인지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카메라에 담겼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예쁘고 좋은데, 일부 선정적으로 보이는 사진이 있다", "친구들과 스킨십하며 놀 수 있는건데 불편해 보인다", "자유롭게 사는 것 같아 좋아보였는데, 가끔 괴기스러울 때가 있다", "얘 왜 이러는지 아시는 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설리는 "내가 왜?"라고 쿨하게 응수했다. 설리의 자유로운 모습을 좋아하는 팬들도 있었다. "다른 연예인이 파티 사진 올리면 '즐거워 보인다'고 했을 거면서 왜 설리에게만 이런 반응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하고싶은 거 다 하고 살아라", "다들 음란마귀 씌였나? 반응이 왜 이러죠?" 이라며 응원했다.
앞서 설리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상의를 입어 가슴 라인이 도드라지는 사진을 올리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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