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정릉힐스테이트3차' 전용 84㎡ 5.2억에 새해 첫 거래

입력 2019-01-04 16:58   수정 2019-01-04 17:01


서울 성북구 정릉동 ‘정릉힐스테이트3차’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정릉힐스테이트3차 전용면적 84㎡가 지난 1일 5억2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 주택형의 마지막 거래는 지난해 10월 6억원이었다. 직전 최고가 거래도 지난해 9월 거래된 6억1600만원이었다. 2개월 사이 매매가격이 8000만원 떨어졌다. 이번 거래 가격은 지난해 4월 수준이다. 당시 5억1500만원, 5억18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현재 매물로 올라온 호가는 5억6000만원 수준이다. 다만 전용 59㎡의 호가 최고가가 5억5000만원으로 큰 차이가 없다.

이 단지는 우이신설선 역세권에 속해 교통 여건이 편리하다. 최저 5층~최고 10층, 19개 동, 총 522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59, 84, 114㎡ 등으로 구성됐다. 우이신설경전철 북한산보국문역까지 걸어서 7분 정도 걸린다. 경전철을 이용하면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까지 약 4분,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까지 8분 정도 걸린다. 교육시설로는 정릉초, 삼각산초·중, 대일외고, 국민대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의 쇼핑시설까지 차량으로 1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주민센터, 병원, 보건소, 우체국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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