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입사원 2000명을 뽑은 코레일은 1월중 1275명의 대규모 공채를 진행한다. 사무영업, 운전, 차량 등 6개 직무분야에서 일반공채 1145명과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별도 모집하는 보훈추천 130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직무별로는 일반공채 사무영업 80명, 운전 350명, 차량 238명, 토목 252명, 건축 72명, 전기통신 153명이다. 보훈 추천은 사무영업 60명, 차량 40명, 토목 15명, 건축 5명, 전기통신 10명을 채용한다.권역별로는 수도권 420명, 중부권 208명, 충청권 172명, 영남권 188명, 호남권 157명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7일부터 사흘간 코레일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류검증, 필기시험(50문항 60분), 면접(실기·인성역량 평가), 철도적성검사, 교육 등을 통해 선발한다. 별도의 서류전형은 없이 적격자 전원이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사무영업 분야 수송 지원자는 필기시험 이후 실기평가가 있다. 최종 합격자는 6월말 입사할 예정이며, 신입사원의 연봉은 3200만원 수준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도 채용형 신입 인턴·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5급(행정, 기술)과 7급(사무)으로 신입 44명, 경력직 8명으로 총 5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입은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기준 점수 이상의 공인어학성적(5급 토익의 경우 650점)을 보유해야한다. 2월 11일부터 교육입소 및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이번 채용은 블라인드 기반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 순으로 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원서접수는 2일부터 8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 가능하다.
한국전기안전공공사도 신입(경영관리·기술직)과 경력(IT·기계직)사원 100명을 채용한다. 경영관리직의 지원자격은 제한이 없으나 정년(만60세)미만자는 지원이 제한된다. 기술직은 전기분야 실무경력 2년이상 또는 고교 이상 전기관련 학과 전공자가 지원할 수 있다. 지역인재 채용 합격자는 입사후 5년간 다른 본부 배치가 제한된다. 최종합격자들의 결원을 대비해 예비합격자 제도를 운영한다. 입사지원서는 21일부터 닷새간 접수한다. (끝) /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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