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삼성증권과 동반성장 업무협약

입력 2019-01-07 17:29  

광주TP 입주기업에 법률, 세무서비스 등 제공




광주테크노파크는 삼성증권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 본부동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사진)은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과 한상훈 삼성증권 충청호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광주테크노파크에 입주한 유망기업들은 삼성증권 법률·세무 전문가 그룹의 맞춤형 서비스와 기술특례 상장 등 자금조달 관련 서비스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받기로 했다.

또 삼성증권은 광주테크노파크 소속기업을 대상으로 정기 포럼 개최와 주식공개상장(IPO) 예비기업을 위한 경영 컨설팅,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자문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벤처기업이 기술은 뛰어나지만 이를 상용화하고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금융솔루션이 부족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벤처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우수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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