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기자 ]
KT 엠하우스는 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문정용 KT 플랫폼서비스사업단장(상무·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문 대표는 1990년 KT에 입사해 출자경영담당, 기업문화실장 등을 지냈다. 2017년부터 플랫폼서비스사업단장을 맡아 그룹 블록체인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진두지휘했다. 지난해 KT 엠하우스의 블록체인 기반 ‘김포시 지역화폐 플랫폼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 대표는 직원들에게 “KT그룹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커머스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서비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KT 엠하우스는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쇼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KT그룹의 모바일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