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도 함께해
O2O(온?오프라인 연계) 여가 상품 플랫폼 야놀자에서 트립어드바이저의 해외 숙박 후기를 볼 수 있게 됐다.
야놀자는 트립어드바이저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발표했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전세계 800만개의 숙박시설?항공사?음식점?관광명소 등에 대한 콘텐츠, 7억여 건의 리뷰, 4억9000만 명의 월간 방문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다.
야놀자는 1월 중 일본과 동남아 숙소 예약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트립어드바이저의 해외 숙박 후기를 연동키로 했다. 트립어드바이저 사이트에도 야놀자 콘텐츠가 소개된다.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두 회사가 공동으로 소셜미디어(SNS) 콘텐츠를 함께 제작할 계획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트립어드바이저와의 협업을 통해 풍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해외 숙박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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