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블락비 피오 "박보검도 나오고 싶어 해"…시청률 '고공행진'

입력 2019-01-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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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피오가 출연한 '아는 형님'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에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162회의 유료가구 시청률이 전국 기준 6.4%, 수도권 기준 6.2%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원조 예능돌’ 광희와 ‘신흥 예능 대세’ 블락비 피오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각각 ‘강호동을 배신한 동생’과 ‘강호동이 예뻐하는 동생’으로 불리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데뷔 초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강호동과의 달콤살벌한 에피소드로 강호동을 당황하게 하며 전역 후에도 여전한 예능감을 뽐냈다.

반면, 피오는 “절친인 그룹 위너의 송민호와 ‘미래의 강호동-이수근’이 되기로 약속했다”는 말로 다시 한 번 강호동의 애정어린 시선을 받았다.

그는 '남자친구'에 함께 출연중인 박보검에 대해 "'아는 형님' 나온다고 자랗아고 왔다"며 "자기도 나오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토요일 밤의 예능 강자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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