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 전문기업 윈체는 최근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B2C(개인과 기업체간 거래) 사업 강화를 위한 ‘2019 B2C 시공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윈체가 2017년 B2C사업에 뛰어든 이후 소비자와 직접 부딪히는 윈체 현장 담당자의 의견을 듣고 시공 품질 향상과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 담당자들은 윈체와 계약을 맺은 전속 대리점 관계자다. 윈체는 창호 생산부터 시공·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본사에서 관리한다. 이와 함께 본사에서 하자 접수를 받아 전속 대리점이 애프터서비스(AS)를 하는 구조다.
간담회에는 본사의 B2C시공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시공 품질 강화 및 균일화를 위한 시공, 가공 교육을 비롯해 신뢰 받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AS, 고객만족(CS)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 윈체 현장 담당자들이 전문가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체 품질 평가를 거쳐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을 선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윈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사에서 직접 시공 운영을 하는 윈체만의 장점을 살려 더욱 전문적이고 친절한 시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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