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14일(14:2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올 들어 첫 공모기업인 웹케시가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두며 공모가를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14일 웹케시는 지난 9~10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희망가격 범위(2만4000~2만6000원)의 최상단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수요예측에는 846곳이 참여, 614.02 대 1의 경쟁률을 냈다. 수요예측 참여 수량의 95.5%가 2만6000원 이상을 제시했고, 상장 후 일정기간 보호예수 조건을 건 수량의 비율은 6.8%였다.
웹케시는 중소기업 경리 프로그램인 ‘경리나라’ 등을 개발·운영하는 회사다. 오는 16~17일 일반 청약을 받아 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 인수증권사는 BNK투자증권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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