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총동문회는 2018년도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로 서길수 영남대 총장, 김광수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 문영환 코아텍 대표, 전영현 삼성SDI 사장을 14일 선정했다.
서 총장은 현장과 정책을 잇는 교육 혁신 행정가로 두각을 나타내며 학계에서 신망을 얻고 있다. 김 교수는 신경생물학 분야에서 독보적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제 연구개발에 이바지했다. 문 대표는 화학 공정에 필요한 환경 촉매·특수 가스 전문 업체를 운영하며 국가 경쟁력을 높였다. 전 사장은 기술 향상을 주도해 업체를 세계 반도체 1위 기업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9년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진행한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