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과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은 15일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협약은 그 동안의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력 체계를 강화해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평택시 기업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중소기업 간 교류 및 애로해소 ▲성장가능성 높은 기업 발굴?육성 및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추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에 공동 협력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협약식에서 “지역경제와 산업의 근본이 되는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이 절실한 때인 만큼 두 기관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제과학진흥원의 김 원장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기업지원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밀착형 지원을 통해 평택시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시와 경과원은 업무협약을 토대로 평택시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을 목표로 ‘히든챔피언 육성지원’과 ‘중소기업 역량강화’, ‘생산레벨업 지원’ 등에 각각 2억원씩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