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아트&구루메 여행, 3월1일 출발
미래재팬 · 부관훼리 패키지 상품 선보여
부산에서 아트페어를 참관하고, 일본에서 맛집과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아트&구루메’ 여행 상품이 나왔다. 일본 전문 여행사인 미래재팬은 부관훼리와 손잡고 ‘A&C Tour’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3월1일 출발하는 ‘아트&구루메’ 여행 상품은 2박3일과 3박4일짜리 두 가지이다. 여행 첫날은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출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아트페어를 관람한다. 이어 오후에 부산 신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관훼리(사진)를 타고 일본 시모노세키항에 다음날 새벽 도착해 현지 관광과 맛집 기행을 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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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짜리 패키지 상품에는 일본의 고급 온천호텔에서 힐링하는 일정도 포함돼 있다. 화가, 디자이너, 교수 등 전문가들이 동행해 부관훼리 선상에서 아트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 들어있다. 야마구치현의 무사마을 등 일본 근,현대사의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는 일정도 있다.
이번 ‘아트&구루메’ 여행에 관심 있는 분들은 미래재팬이나 부관훼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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