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조기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업체 관계자는 “협력회사를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지속해서 상생협력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업체는 2016년 협력사 간 상생협의체인 HDC파트너스 클럽을 발족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상시 간담회 개최 등 정보공유를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협력회사 단기 금융지원을 위한 무이자 대여도 시행 중이다. 협력회사는 200억원 규모로 조성된 상생펀드를 통해 2%포인트 이상의 대출금리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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