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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신임 단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인 종묘제례악 이수자다. 국립민속국악원장,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및 수석지휘자, 세종국악관현악단장을 지냈다. 박 단장은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무용, 연극, 오페라, 뮤지컬 등을 섞은 융복합 작품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정 신임 단장은 1990년대부터 활발히 작품을 발표해온 중견 무용가다. 서울예술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윤동주 달을 쏘다’ ‘잃어버린 얼굴 1895’ 등 독창적인 가무극을 만들었다. 정혜진무용단 대표와 한국현대춤협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정 단장은 “한국무용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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