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폴더블폰에 사용 가능한 발광소자 내놔

입력 2019-01-18 18:3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눈길 끄는 연구


[ 윤희은 기자 ]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발광소자가 개발됐다. UNIST 신소재공학부의 송명훈·김주영 교수 연구팀은 접을 수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소자(PeLED)’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PeLED는 화합물에 전류를 흘려 빛을 내는 반도체인 발광다이오드(LED)의 일종이다. 전기를 받아 빛을 내는 페로브스카이트 물질을 사용하는데, 전자 이동도가 높고 색 순도가 좋으며 색 조절도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기존 PeLED는 유연성이 낮고 불투명해 완전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연구팀은 투명하며 유연한 은 나노와이어와 전도성 고분자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했다. 또 고분자 전해질을 통해 전자가 더 잘 이동할 수 있게끔 성능을 높였다.

연구팀이 개발한 PeLED는 기존보다 투명도가 50% 수준으로 높아졌고, 2.5㎜ 굽힘 곡률에서도 발광 특성을 유지했다. 반으로 접어도 성능이 유지된다는 얘기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15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