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가격 159억원…투자금 회수 목적
≪이 기사는 01월22일(11:1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풍력발전업체 유니슨이 자회사 영광풍력발전을 매각한다.
유니슨은 다음달 20일 보유하고 있는 영광풍력발전 지분 43% 중 38%를 전남 영광 소재 신재생에너지업체인 대한그린에너지에 매각한다고 22일 공시했다. 매각가격은 159억6000만원이다. 유니슨 측은 “투자금 회수를 위한 매각”이라고 설명했다.
유니슨은 1984년 설립된 풍력발전업체로 풍력발전기를 비롯해 발전용 타워 등을 제조하고 있다. 1996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1~3분기 매출 1559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거뒀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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