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SKY캐슬' 이어 겹경사…"아내 이하정, 둘째 임신"

입력 2019-01-22 11:47  


배우 정준호와 아내 이하정 TV조선 아나운서가 둘째를 임신했다.

22일 정준호 소속사 측은 "이하정이 임신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정준호는 "너무나 감사하게 우리 가족이 오래전부터 바라온 둘째가 생갔다"면서 "건강히 출산해서 바르고 지혜롭게 키우겠다"고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이어 "이번 주 종영하는 'SKY캐슬'도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준호와 이하정은 2011년 결혼해 3년 뒤 아들 시욱군을 낳았다.

현재 정준호는 JTBC 'SKY캐슬'에 강준상 역으로 출연, 혼외자식인 혜나(김보라)를 잃고 슬픔에 빠진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임신 17주차를 맞았지만 프로그램에선 하차하지 않을 계획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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