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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테일러메이드 측에 따르면 파울러는 최근 테일러메이드의 골프공 브랜드 TP5x와 장갑을 쓰기로 이 회사와 계약을 맺었다. 파울러는 어린시절부터 줄곧 타이틀리스트 공을 써왔다.
파울러는 오는 24일 개막하는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대회에서부터 이 공을 경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테일러메이드 공은 국내 골프공 생산업체인 낫소가 제작,주문자상표부착(OEM)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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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러의 골프공 교체로 남자 세계랭킹 톱12 가운데 6명이 테일러메이드의 TP5x로 골프공을 쓰게 됐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1위),더스틴 존슨(미국·3위),존 람(스페인·7위),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8위),제이슨 데이(호주·12위) 등이다.
한편 LPGA)투어 통산 5승의 박성현도 올해부터 이 공을 사용하기로 테일러메이드와 계약을 맺었다. 박성현은 10년동안 타이틀리스트를 써왔다. 박성현은 다음달 21일 태국 촌부리에서 개막하는 혼다LPGA타일랜드에서 새 공을 사용한다. 공에는 박성현이 태어난 달인 ‘9’가 새겨진다. 파울러는 즐겨타는 오토바이 번호 ‘15’를 새겨 쓸 예정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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